백지영 20주년 기념, 광주, 전주, 서울콘서트 잠정 연기 결정…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

- 백지영, 2/15 광주부터 전주, 서울 콘서트까지 잠정연기…티켓 전액 환불 조치

2020-02-06     조동현 기자

[내외신문=조동현 기자] 가수 백지영의 2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백스테이지(BEAK STAGE)’가 잠정 연기됐다.

사진제공 :TRI-US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제공 :TRI-US 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지영은 오는 2월 15일(토) 광주, 3월 7일(토) 전주, 3월 21일(토) 서울에서 ‘2019-20 전국투어 ‘BAEK STAGE(백스테이지)’ 콘서트를 이어나갈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콘서트를 찾아주시는 관객분들과 콘서트 진행을 위해 힘 써주시는 모든 스태프 분들의 안전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많은 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콘서트 연기에 따라 티켓은 전액 환불 될 예정이며, 번거로움을 드려 죄송하지만 환불 방법 및 절차 관련 안내 공지는 오늘(6) 오후 2시 이후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부터 수원, 대구, 청주, 부산, 성남, 대전 등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 백스테이지(BEAK STAGE)’는 데뷔 후 20년간 팬들과 쌓아온 추억을 나누는 자리로 백지영 특유의 애절한 발라드부터 원조 댄싱퀸수식어에 걸맞은 댄스 스테이지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연예계 대표 의리녀로 소문난 백지영의 인맥을 확인할 수 있는 특급 게스트들의 참석으로 많은 화제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