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섬마을 복 어독 증세를 보인 응급환자 2명 긴급 이송
지인들과 여행 차 금오도 입도, 저녁 식사로 복어를 섭취하고 마비증세 등 보여...
2020-02-01 강봉조 기자
응급환자 A 씨 등 2명은 지인들과 함께 관광차 금오도에 입도하여, 저녁 식사로 복어를 섭취하고 다음 날 새벽 부산 이동차 일어나 보니 안면 마비 등 복어 독 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고, 현재 생명엔 지장 없이 병원 입원 치료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복어의 경우 간, 난소 등에 맹독성인 테트로도톡신을 가지고 있어 손, 입술, 근육 마비로 자색반병이 나타나서 의식은 있으나 호흡 마비에 의하여 사망하게 될 수 있다며, 꼭 전문가의 손질을 통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