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로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은 수작 ‘페인 앤 글로리’‘콜바넴’‘레이디 버드’‘로마’
- 세계적인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페인 앤 글로리’ 관객과 평단을 완벽히 사로잡다
[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통해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은 작품들이 있다. 세계적인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부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레이디 버드><로마>까지. 그들의 가장 솔직한 고백으로 완성된 영화들을 살펴본다.
한편, 세계적인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페인 앤 글로리>로 오는 2월 5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와 이목을 집중시킨다. <페인 앤 글로리>는 강렬한 첫사랑, 찬란한 욕망 그리고 쓰라린 이별, 인생과 영화에 영감이 되어준 세계적인 거장 감독의 뜨거운 고백을 담은 작품이다. <기생충>과 함께 제72회 칸영화제 최고 평점을 기록,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2개 부문 노미네이트되며 이 시대 최고의 걸작 탄생을 예고,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작품은 지금껏 선보이지 않은 감독 자신의 이야기로, 약해진 정신과 육체로 작품 활동을 중단한 영화감독 ‘살바도르 말로’의 잊을 수 없는 첫사랑과 어른이 되어서 겪은 강렬한 사랑, 영화감독으로서의 고뇌와 열망을 그려냈다. 특히, 감독은 “이 영화는 제가 70년 동안 살아온 결과물이다”라고 말한 바 있어 그의 이야기부터 영화적으로 쌓아온 연출력까지, 그의 모든 것이 담겨있음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을 지나온 감독의 진심 어린 메시지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관객들에게 이 영화의 제목처럼 때로는 아름답기도, 고통스럽기도 한 삶의 의미를 전하며 영화적 카타르시스는 물론 찬란한 공감과 위로까지 건넬 예정이다.
제72회 칸영화제를 시작으로 전 세계 유수 영화제와 평단의 쏟아지는 박수갈채를 받은 이 시대 최고의 마스터피스 <페인 앤 글로리>는 2월 5일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