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설정의 장르 영화 열풍! 2020 미스테리의 시작 ‘클로젯’
- 미스테리‘클로젯’ ‘1020 관객의 마음을 열어라!
2020-01-27 조동현 기자
[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지난 2018년 3월에 개봉한 <곤지암>은 ‘폐건물 공포체험’을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낸 영화로 배우들이 직접 촬영 하는 파격적인 촬영 기법과 공포심을 자극하는 설정으로 1020 관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입소문을 끌어내며 267만 명의 관객을 동원, 역대 한국 공포 영화 3위에 올랐다.
신선하고 독특한 소재로 1020 세대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영화 <클로젯>은 오는 2월 5일 개봉한다.
[시놉시스]
벽장 문이 열리고, 아이가 사라졌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내를 잃은 상원(하정우)과 그의 딸 이나(허율)
상원은 소원해진 이나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새집으로 이사를 간다.
상원은 이나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긋난 사이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이나가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며 웃기 시작한다.
하지만 평온도 잠시, 이나의 방 안에 있는 벽장에서 기이한 소리들이 들려오고
이나에게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
그리고 상원마저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한 지 얼마 후, 이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이나의 흔적을 쫓는 상원에게 의문의 남자 경훈(김남길)이 찾아와
딸의 행방을 알고 있다며 가리킨 곳은 다름 아닌 이나의 ‘벽장’.
10년간 실종된 아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는 경훈은 믿기 힘든 이야기를 꺼내고
상원은 딸을 찾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열어서는 안 될 벽장을 향해 손을 뻗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