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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서울 SK S더비에서 80-74로 승리... 라이벌 SK를 잡고 PO 진출에 희망이 살아났다:내외신문

서울 삼성, 서울 SK S더비에서 80-74로 승리... 라이벌 SK를 잡고 PO 진출에 희망이 살아났다

2020-01-25     정호영 기자
[내외신문=정호영 기자] 서울 삼성이 2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 대 서울 SK의 2019-2020 현대모비스 KBL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인 S더비 경기에서 80-74로 대역전극으로 승리 하였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높였다.이날 경기는 삼성에게 중요한 경기였다. 델로이 제임스의 대체 선수인 제임스 톰슨의 데뷔전이었기 때문. 이날 벤치에서 나와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최종 기록은 19분 31초를 뛰면서 9점 11리바운드 2블록슛. 실책이 4개로 많았지만, 야투율이 무려 80%(4/5)에 달했다.삼성은 3쿼터 8점 끌려간 채 마쳤지만, 4쿼터 외곽슛이 폭발하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삼성은 이번 경기 승리로 S-더비 전적을 2승 2패, 동률로 만들었다. 삼성은 주 득점원인 닉 미네라스(20득점 6리바운드)를 비롯해, 김동욱(3점슛 2개, 8득점)과 장민국(3점슛 3개, 15득점)의 활약이 있었다. 특히 장민국은 이날 역전승의 서막이 된 4쿼터에 연속 2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승부의 추를 삼성 쪽으로 가져왔고, 2쿼터 도중 부상으로 빠진 김준일(어깨)의 빈자리까지 메우며 6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경기 후 “초반에는 SK의 빠른 공격을 저지하지 못했다. 전반전 끝나고, 속공 허용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선수들이 그런 부분을 잘 지켜줬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