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설 맞이 행사 ´새해야 이리오너라´ 개최
2020년 1월 24일(금)부터 1월 27일(월)까지 열려
2020-01-16 박순정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날을 맞아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세시풍속 행사를 선보인다. 설 연휴 첫날인 1월 24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연휴 기간 내내 쉼 없이 진행된다.
재미로 한 해의 운세를 점쳐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사람이 태어난 해와 달, 날짜로 새해의 길흉화복을 예상해보는 ´토정비결´ 체험과 정초에 윷을 던져 농사의 풍흉과 개인의 운수를 점쳐보던 선조들의 놀이에서 착안한 ´윷점보기´ 체험을 행사기간 내내 즐길 수 있다.
또한 한국민속촌은 연휴 기간 동안 한복 착용 고객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명절 나들이의 즐거움을 배가하고 할인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3인 이상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을 최대 36% 할인해주는 가족 결합 할인 프로모션도 꼼꼼하게 챙겨볼만하다.
한편 설 연휴가 지나고 이어지는 입춘과 정월대보름 기간에도 행사가 계속된다. 달집태우기, 장승제, 오곡밥 나누기, 입춘첩 쓰기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세시풍속 행사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성기업 한국민속촌 학예팀장은 ˝설 연휴를 맞아 가족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세시풍속 행사를 준비했다˝며 ˝뜻깊은 명절에 한국민속촌에서 전통의 재미를 느끼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