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연이어 소형선박 60대 선장 해상 실종 수색에 만전
고흥 해상에서 홀로 조업에 나섰던 60대 선장 또 해상 실종
2020-01-15 강봉조 기자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잇따른 홀로 조업에 나서는 선장들이 해상에서 실종 중에 있어 여수해경은 전 수색세력을 동원하여 내 가족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조업에 나설 때 혼자보다는 꼭 2인 이상이 함께 나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어제 오후 3시 여수시 남면 안도해상에서 실종된 H 호 선장 B모(61세, 남) 씨를 밤샘 수색하였으나 발견치 못하였고, S 호는 선단선과 함께 14일 오후 3시 52분경 고흥군 우천항에서 조업차 출항, 고흥군 남열해수욕장 북쪽 해상에서 표류한 채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