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타기고장 선박 승선원 7명 전원 구조 및 예인
9톤급 제주선적 어선 원인 미상 타기 고장으로 표류...
2020-01-03 강봉조 기자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인근 해역 경비 업무 중인 500톤급 경비함을 신속히 사고해역으로 출동조치 하였고, 어선안전조업국에서는 사고해역주변 선박 및 항행선박을 대상으로 안전항해 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현장에 도착한 500톤급 경비정 확인 결과 N 호 승선원 및 선박 상태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제주 관할 해역까지 예인하여 오늘 오후 6시 30분경 선단선과 제주해경에 인계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N 호는 1일 오전 6시경 제주항에서 출항, 오늘 오후 1시경 조업 중 원인 미상의 타기 고장으로 해상에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ㆍ예인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