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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장관 임명 자리에서 뼈있는 한마디 ˝명의는 칼질을 여러번 안한다˝:내외신문

추미애 장관 임명 자리에서 뼈있는 한마디 ˝명의는 칼질을 여러번 안한다˝

“ 추 장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통해 집중된 검찰권력을 분산시켜 민주주의를 발전시킬 기회를 국회가 만들어줬다”고도 평가했다.

2020-01-02     전용현 기자
사진=내외신문DB
사진=내외신문DB

 

2일 청와대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장이 수여 됐다. 이자리에서 추장관이"수술칼을 환자에게 여러 번 찔러 병의 원인을 도려내는 게 명의가 아니라, 정확하게 진단하고 정확한 병의 부위를 제대로 도려내는 것이 명의”라는 의미있는 말로 검찰수사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날 환담에서 “ 추 장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통해 집중된 검찰권력을 분산시켜 민주주의를 발전시킬 기회를 국회가 만들어줬다”고도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