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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세계에서 최고의 원전기술 보유한 우리가 원전 멈추는 것은 어리석어˝:내외신문

조경태,˝세계에서 최고의 원전기술 보유한 우리가 원전 멈추는 것은 어리석어˝

-중국과 미국은 원전 늘리는데 우리는 원전폐쇄-

2019-12-26     김봉화 기자
26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경태 최고위원이 원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6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경태 최고위원이 원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월성1호기 영구정지 결정을 내린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도 아시다시피 이 월성1호기를 연장 가동하기 위해서 무려 7천억 이상의 혈세가 시설 정비에 쓰여졌다"고 주장하며 중국과 미국은 원전을 늘리고 있는데 우리는 반대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난 국정감사에서 월성1호기에 대한 경제성 조작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것이 감사원 감사를 진행 중에 있는데도 이 문재인 정권 하에서 월성1호기 연장 부분이 지금 무산되는 폐쇄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이 98기의 원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중에서 90기가 원전의 가동 수명이 연장이 되었고 심지어 40년이던 원전 수명을 80년까지 연장을 시키고 있다"고 강조하며 "‘세계에서 원전 기술이 가장 뛰어나다’고 자부하고 있는 이 대한민국 원전을 멈추게 하는 문재인 정권은 심판받을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재 중국에서는 2027년까지 원전 최고 강국을 만들겠다고 말하며 중국 당국에서는 원전을 ‘뼈와 근육’이라는 표현을 쓰며 장려하는데 대한민국은 이 국가 발전의 뼈와 근육을 스스로 무너뜨리려고 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중국은 2030년까지 100기 이상의 원전을 짓고, 2050년까지 150개의 원전을 짓겠다고 하는데 중국에서 짓고 있는 원전은 중국의 동해 쪽, 즉 우리 쪽에서는 바로 서해 쪽에 원전을 짓는만큼 만에 하나 중국의 원전이 터지게 되면 편서풍에 의해서 직접적으로 타격 입는 데는 바로 우리 한반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이 수십 기의 원전을 짓는 부분에 대해서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있으며 정말 환경단체라는 그 집단에서는 중국의 원전이 만약에 터졌을 때 그들은 안전성을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이상하며 대한민국에 영향을 주는데 대해서는 단 한마디의 이야기도 하지 않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