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여당의 맞불 필리버스터 금도를 넘어 희한한 일˝
-심재철 선거법안은 국민들이 전혀 그 내용을 알 수 없는 깜깜이 법안 해괴망측한 법안-
2019-12-25 김봉화 기자
심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2016년 테러방지법 법안으로 필리버스터를 할때 저희는 그러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꼴불견 민주당, 부끄러운줄 알아야 하며 국회의장은 회기결정의 건이 토론이 가능한 안건임에도 토론신청을 묵살하고 일방적으로 날치기 처리를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회의원의 권한을 침범한 것이며 절차적 무효에 해당하는 만큼 우리는 의사국장에 대해서 권한쟁의심판청구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하며 "문희상 의장은 지난 월요일 오전에 예산부수법안, 민생법안만 처리하자고 말했지만 선거법안을 기습적으로 상정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그동안 문 의장과 민주당은 그날 자신들의 행동은 선거법을 뒤로 밀어버리며 선거우선 예산뒷전, 내밥그릇먼저, 민생포기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하며 "만일 이 선거법을 통과시킨다면 우리당은 헌재에 헌법소원을 내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을 압박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