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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내년 총선 겨냥 새로운 인재영입 박차..:내외신문

더불어 민주당 내년 총선 겨냥 새로운 인재영입 박차..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 김영문 전 관세청장, 강준석 전 해양수산부 차관 등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출마 도전장을 내민 관료 출신 인사들의 명단을 발표

2019-12-23     전태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 김영문 전 관세청장, 강준석 전 해양수산부 차관 등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출마 도전장을 내민 관료 출신 인사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김경욱 전 국토부 2차관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공직에 종사하면서 항상 추구하던 핵심 정책 목표였다""이번 총선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이루고 지방경제를 제대로 살려내는 모범사례를 고향 충주에서 만들어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문 전 관세청장은 "이제 우리 정치는 변해야 한다. 정치란 서로 다른 옳은 주장을 조정, 통합해서 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다름을 받아들이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전제에서 정치는 성립한다. 저는 그런 정치를 해보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강준석 전 해양수산부 차관도 "저는 30년 이상을 공직에서 일했다. 그동안 공직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유감없이 발휘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해양 수도 부산에 출마해서 해양수산 전문가로서 해양수산 발전은 물론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는 데 혼신의 힘 다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김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지난 18일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김 전 차관은 교통물류실장을 맡아 오다 지난 52차관으로 승진해 타다와 택시 간의 상생협력 방안, 철도 파업에 따른 비상수송대책 등 교통정책을 진두지휘 해왔으나 정계 진출에 뜻을 두고 7개월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