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_amp.html on line 3
김건모 사건 폭행 피해자까지 등장 ...어쩌나?:내외신문

김건모 사건 폭행 피해자까지 등장 ...어쩌나?

가로세로연구소 폭행 피해자도 가로세로연구소 왜?

2019-12-12     전용현 기자

B씨는 인터뷰에서 빈 룸에서 김건모 파트너랑 언쟁을 벌였다. 김건모가 문을 열고 나와서 시끄럽다. 시끄럽다고 했지라고 머리채 잡고 주먹으로 때렸다주먹으로 눈과 코를 많이 때리고 배를 때렸다. 안 맞으려고 피했지만 남자 힘이 세기 때문에 저항할 수가 없었다. 맞는 순간에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B씨는 눈이 부어오르고 코피가 흘렀다. 누군가 문을 여는 사이 급하게 빠져나와서 소지품을 챙겨서 택시를 탔다일단 아프니까 강남 세브란스에 갔다고 당시 폭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가로세로연구소에 따르면 B씨는 매니저로 당시 술집에서 김건모의 파트너와 옆방에서 언쟁을 벌이다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폭행을 당했던 당시는 2007년으로 제보자 B씨의 의무기록에는 안와상 골절, 두통 등의 기록이 적혀 있었다. B씨는 폭행을 당했음에도 신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김건모에게 협박을 받았고, 소문이 나면 다른 곳에서 일을 할 수 없을까봐 걱정이 됐다고 밝혔다.

뒤늦게 사실을 공개한 B씨는 괴물같은 사람이 천진난만한 순수한 청년처럼 나오는 것에 대중들이 속고, 제가 아닌 피해자한테 꽃뱀이라고 하는게 저는 보고 싶지 않다돈을 바라고 나온 것도 아니고 여자한테 힘을 실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폭행사건 목격자 진술

김건모에게 폭행 다했다는 분의 엑스레이
김건모에게 폭행 다했다는 분의 엑스레이

 

폭행 사건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유흥업소 관계자는 11일 가로세로연구서에 출연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관계자는 “(폭행 사건 당시) 유흥업소에서 계산대 업무를 보고 있었다. 피해자는 동생이었다피해자가 김건모에게 맞았다며 얼굴이 정말 피떡이 되어 (룸에서) 나오더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관계자는 피해자가 김건모에게 맞았다고 했다. 너무 놀라서 ‘119, 119’라고 했던 것 같다면서 김건모는 룸에 그대로 있었다. 술을 많이 먹었었다그 이후로 기자분들이 어떻게 알고는 왔는데 아니라고 했다. 김건모가 11집 발매를 앞둔 상황이라서 이런 일이 터지면 안 된다고 사장 언니가 말했다. 피해자는 그 일로 일을 그만뒀다고 덧붙였다.

미우새하차 수순

김건모의 논란과 관련해 SBS 관계자는 11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와 관련해 이번 주 방송분에는 김건모 분량이 없다추가 촬영 계획도 없다고 전했다.

성폭행 의혹에도 불구하고 미우새제작진 측은 김건모의 프러포즈 내용이 담긴 방송을 8일 방송으로 내보내며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김건모가 현재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미우새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성폭행 및 폭행 논란에 휩싸인 김건모는 직접적인 입장 표명 없이 사실상 하차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