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휴일 연료고갈 선박 예인과 응급환자 이송에 분주
해상에서 연료고갈과 배터리 방전 선박 예인 및 신부전증 증상을 보인 선상 응급환자 이송 등 휴일 구조에 구슬땀..
2019-12-09 강봉조 기자
또한, 지난 7일 여수시 남면 우학리 안도 북서쪽 900m 앞 해상에서 T 호(9.77톤, 연안선망)에 승선한 선원 B 모(59세, 남) 씨가 옆구리 통증과 호흡곤란을 일으켜, 출동한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이 신속히 B 모 씨를 이송해 돌산 군내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평소 신장 질환을 앓고 있던 B 씨는 전문 치료를 위해 순천 소재 병원으로 재이송 됐다.
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경우 기온이 낮아져 배터리가 방전되기 싶다며, 출항 전 필히 연료 및 항해ㆍ기관, 통신 등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조업에 나서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