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찾아가는 에너지전환 시민교육 실시
14개 읍면동 마을과 초ㆍ중학교 150교실 교육을 끝내고
2019-12-05 강봉조 기자
우선 14개 읍면동으로 찾아가 이ㆍ통장과 새마을 남녀지도자 등 마을 리더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지구온난화, 세계적 추세, 태양광 가짜뉴스, 우리나라와 당진시 에너지 정책 등 에너지전환 교육을 센터 직원이 맡아서 실시했으며, 금년 9월부터는 7~8월 2개월 동안 교육을 받고 양성된 에너지시민강사들이 초ㆍ중학교 각 교실(150개 교실)로 찾아가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해결방안, 신ㆍ재생에너지, 해수면 상승의 원인과 그 주범인 6대 온실가스를 저감하기 위한 실천방안 등을 함께 배우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친환경적이며 최소의 비용을 적게 들여 현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자원을 이용해서 생활 속 다양한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적정기술교육과 태양광을 이용한 자동차, 변신로봇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은 학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인수 센터장은 내년에는 당진시교육지원청 창의체험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에너지시민강사들이 활발하게 에너지전환 강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충청남도 초록에너지학교로 활동을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적인 에너지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