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신형 연안구조정(S-122) 취역식 행사 개최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로 연안해역 안전관리 능력 강화
2019-11-27 강봉조 기자
새로 배치될 신형 연안구조정은 배수량 18.5톤, 알루미늄 선체에 길이 14.3m, 폭 4.3m이며, 750마력 디젤엔진 2대를 탑재하여 최대속력 35노트 (시속 약 65km)로 2m 이상의 파고에서도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앞서 언급된 거진파출소 관내는 등록선박 514여척, 하루 평균 400여척이 출 입항하고 있으며, 수산시장, 낚싯배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 방문이 많고 다양한 치안 및 안전수요가 존재하는 곳으로, 속초해경은 신형 연안구조정 도입 이후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관계기관 간 협력체제 구축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