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지원청,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방과후학교
강화교육지원청, 지역기관 연계 마을방과후학교 워크숍 진행
2019-11-20 조성화 기자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래)은 19일(화) 관내 마을방과후학교 운영 기관들을 대상으로 ‘강화 지역기관 연계 마을방과후학교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강화 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 강화 청소년수련관, 양사 마을학교, 강화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화향교 등 지역기관들이 함께 참여하여 각자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며 각 기관이 서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석자들은 교육 환경이 열악한 강화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학교 뿐 아니라 마을, 지역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함께 구축하고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들을 서로 공유하였다.
워크숍에 함께 한 고인돌지역아동센터 황선미 시설장은 “오늘 워크숍을 통해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것 같다”면서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강화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