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일선서 함정 등 대상… 연말·연시 「4대 비위 근절 청렴캠페인」 전개
2019-11-20 강봉조 기자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이번 주부터 캠페인에 들어가 내년 초까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며, 캠페인은 감찰관이 소속 경찰서, 함정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출·퇴근시 4대 비위의 의미를 담긴 청렴커피를 타주면서 직원들의 호응을 유도하게 된다.
서해청은 특히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국민으로부터 강하게 지탄받는 행위인 ‘갑질’에 대해서는 전 직원 대상, 집중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신(新)세대와 구(舊)세대 직원대상으로 문화·사회·조직을 바라보는 시각 차이에 대해 서로간의 입장 차이를 청취·대변하면서 1:1 심층 면담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누구든지 4대 비위에 대한 피해를 받은 사람은 신속하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상시 신고체계(청렴고충신문고 등) 운영을 지속적으로 알려 자정노력을 강화키로 했다.
서해해경청 고용화 청문감사담당관은“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이라며 “국민으로부터 청렴한 조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