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 발령
동해안 강풍·풍랑주의보 및 너울성 파도 안전 당부
2019-11-13 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장(총경 이재현)은 13일 동해안 일대 강풍·풍랑주의보 및 너울성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를 “관심”단계로(11. 13.(수) 12시 ~ 15.(금) 18시) 발령한다고 밝혔다.
※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1. 위험예보 발령절차 : 해경서 ↔ 지자체 협의 후 해양경찰서장이 발령
2. 위험예보 단계 : (3단계) 관심, 주의보, 경보
- 태풍, 너울성파도 등 기상 특보시 “주의보” 자동 격상 운영
이번에 실시중인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의거 연안의 위험한 장소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하여 관심, 주의보, 경보 총 3단계에 걸쳐 운용되는 것으로 해양경찰 파출소에서는 해안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자체 홈페이지, 파출소 전광판 등을 이용하여 관내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위험에 대해 주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속초해양경찰서장은 “위험예보제 ‘관심’단계 발령으로 위험지역 접근 및 물놀이와 음주수영 등을 금지하여 줄 것을 강조“ 하였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