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12일부터 해상종합훈련...선박 주의 당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함포 해상 사격 주의
2019-11-12 강봉조 기자
▲사진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이 화재 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79명의 직원과 의경대원이 참가하는 하반기 제3차 해상 종합 훈련은 해상 수색, 인명 구조, 선내 진입 및 퇴선 유도, 해상 사격, 선박 화재 진압, 불법 외국 어선 검문 검색, 해양오염 방제 등 10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경찰관 개개인의 임무 수행 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강도 높게 실시될 예정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해상 종합 훈련은 구조 태세를 유지하고, 해양 주권 수호 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다”며 훈련 기간 중 부근 해상을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