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전복 낚싯배 구조 민간해양구조대원 최태선씨 해양경찰청장 표창
전복 선박에서 5명 구조한 민간인...해경청장 표창
2019-10-21 강봉조 기자
▲사진 평택해양경찰서에서 열린 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지부 교육훈련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또한, 김 서장은 민간구조세력 협력 강화에 기여한 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지부 사무국장 한상현(남, 50세)씨에게도 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전수했다.
또한, 평택해양경찰서는 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지부 교육훈련 간담회도 함께 개최했다.
해양경찰과 민간구조세력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개최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합동 수색 구조 훈련 실시 △해양경찰과 한국해양구조협회 협력 방안 △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지부 운영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지부(협회장 배금란)는 해양 안전 확보를 위해 지역 바다 사정에 정통한 어민, 잠수사, 레저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서 해양경찰과 협력하여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한 초동 대응, 인명구조, 수색 및 선박 예인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총 311명의 회원과 232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한국해양구조협회는 해양경찰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 바다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 발전을 통해 민관 수난 구조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