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평깡시장, 진흥종합시장.중기부 장관상 수상
전국우수시장박람회
2019-10-18 임영화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내 전통시장인 부평깡시장과 진흥종합시장이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울산시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전국 전통시장 157곳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행사장인 울산 동천체육관에는 100개 규모의 전통시장관을 비롯해 청년상인존 28개, 팔도먹거리장터 30개 등 총 158개의 전시·판매부스가 설치됐다.
부평종합시장과 부평깡시장은 이번 박람회에 전통시장전시관 부스를 운영해 전통 약용 특화상품과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 부평구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부평구는 시장 경기침체와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경영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장, 상인들과 함께 우수 시장박람회를 견학하며 지속가능한 전통시장의 미래상을 벤치마 킹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깡시장과 진흥종합시장의 수상을 축하한다”며 “구와 상인들이 협력해 시장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