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이재현) 지역화폐 ‘서로e음’이 서구와 인천을 넘어 전국 각지에 영향력을 끼치며 본격적인 서구 시대를 열고 있다.
사용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만족시키며 구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이에 지역화폐를 시도하려는 타 자치구의 성공 요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의 전주 방문도 그 일환으로 이뤄졌다.
위 내용을 바탕으로 한 시간여에 걸쳐 서로e음 출시부터 현재 추진 상황,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강연을 통해 이 구청장은 “서로e음이 지역경제 활성화란 경제 수단을 넘어 서구를 하나로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며 “경제도 살리고 지역도 살리고 주민행복도 키우는 서로e음의 온전한 자리매김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