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署, 외국인 봉사단체와 함께 구도심 범죄예방에 총력
2019-10-17 강봉조 기자
경찰은 합동순찰 뿐만 아니라 천안시에 의뢰하여 이 지역 외국인이 가장 많이 다니는 곳을 찾아 ’경찰 특별순찰구역‘ 등 경고 문구가 담긴 로고젝터를 설치하였다.
로고젝터는 야간에 LED 빛을 이용하여 글이나 그림 등을 벽이나 바닥에 쏘아 현출하는 장치로 중국, 태국 등 7개 국어로 제작된 로고젝터 13개를 설치하는 등 외국인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외국인 주민 스스로 자율방범 활동에 참여하면서 내 외국인이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들게 되고 아울러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도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합동순찰을 통해 주민불안 해소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