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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반려동물 견(犬)구가 가장 많은 곳은 어디?:내외신문

전국에서 반려동물 견(犬)구가 가장 많은 곳은 어디?

-수원-고양-성남-부천-안산-인천-

2019-09-28     김봉화 기자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손금주 무소속 의원이 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손금주 무소속 의원이 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가장 많은 수의 반려동물이 등록된 곳은 수원인 것으로 확인됐고 가장 적은 수를 기록한 곳은 경북 울릉군으로 집계 됐다고 손금주 의원이 28일 밝혔다.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 운영위원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8월말 기준, 총 1,755,346마리의 강아지가 등록됐고, 가장 많이 등록한 곳은 50,337마리를 등록한 수원·가장 적게 등록된 곳은 64마리를 등록한 울릉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에 이어 44,011마리가 등록된 고양시가 뒤를 이었으며, 42,606마리를 등록한 성남, 36,814마리의 부천, 29,322마리의 안산시 그리고 인천광역시 순으로 집계됐다.서울에서는 강남구가 22,465마리를 등록해 가장 많았다.
 
반면 충북 청원군(82마리), 경북 영양군(106마리), 경북 군위군(117마리), 경북 청송군(127마리)가 울릉군의 뒤를 이어 반려동물 등록 수가 가장 적어 오히려 반려 동물이 대도시 인구 밀도에 따라 많은 수치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았다.
 
손금주 의원은 "반려동물등록은 주인의 책임감을 높이고, 유기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라며, "여전히 30%에 미치지 못하는 등록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함과 동시에 등록제도의 범위를 고양이 등 다른 반려동물로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반려동물 등록제는 현재 3개월령 이상의 강아지만 법적 의무사항으로 되어 있어 상당수 반려동물이 등록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세집에 한집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