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 지역예술인 대상 글쓰기 교육프로그램 개강
소설가 전상국, 비평가 진중권, 前대통령연설비서관 강원국, 교정교열자 김정선이 강연자로 나서.9월 25일부터 신청 접수, 선착순 마감.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 이영훈)은 오는 10월 지역 예술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역에서 예술하기 : 글쓰기편’을 진행한다.
지역에서 예술하기’는 부평구문화재단의 대표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인천 기반 활동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 홍보, 마케팅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올해는 ‘글쓰기’를 주제로 정했다.
10월 16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지역에서 예술하기 : 글쓰기편’은 「우상의 눈물」, 「아베의 가족」 등을 집필한 소설가 전상국, 동양대 교수이자 비평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진중권, 前청와대연설비서관 강원국,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의 저자, 김정선 교열교정자 등 4명이 강연자로 나선다. 무엇을 주제로 어떻게 글을 써야하는지와 함께 객관적인 시선으로 글쓰기, 매끄러운 문장 다듬기 등 글쓰기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한 두려움으로 글쓰기를 어려워했던 예술인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대중에게 작품 설명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지역에서 예술하기 : 글쓰기편’은 인천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예술인, 예술단체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들은 오는 9월 25일부터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500-2066 문화사업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