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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음악과 인문학이 있는 신라포럼 콘서트 열려:내외신문

시와 음악과 인문학이 있는 신라포럼 콘서트 열려

2019-09-24     조기홍 기자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시와 음악과 인문학이 있는 신라포럼 콘서트가 2019년 9월 22일(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국제 금융로 2길 25에 자리잡은 유수홀딩스(eusu)빌딩 5층 한국토지개발원 대강당에서 한국토지개발원(주) 박관식 원장의 주관으로 실시되었다.신라포럼 회장에는 전) MBC 아나운서 정경수 실장이 맡고 있으며 총괄운영위원장은 이강철(한국시낭송선교회) 회장이 담당하고 있는 단체의 행사로 행사장은 한국사회시민단체 고종욱 총재, 세계한인협회 이효정 회장을 비롯해 각계 각층에서 참석한 분들로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이강철 회장 사회로 행사가 진행되었다.식전행사로 김우란 가수의 열창이 있었고 총신대 평생교육원 이서윤 시낭송 교수의 '시낭송 맛보기' 강좌가 있는 후 심명구 시낭송가 (한국문학신문 대기자) 의 시낭송으로 롱펠로우의 시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싶다'가 있었으며 이어서 김예소리 낭송가의 김소엽 시 '오늘을 위한 기도'와 유현숙 낭송가의 로버트 헤리 시 '지금이 그때'을 낭송하여 관중들에게 큰 울림을 주어 많은 박수를 받았다특별 순서로 이상연 댄스교수와 안종숙 시낭송가의 스포츠 댄스로 펄쳐지는 화려한 무대는 사실주의 오페라로 서구적인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놓고 관중들을 매로시켰던 클래식 카르멘을 연상 시키기에 충분한 작품을 보여주어서 감탄의 박수를 받았다.

 

중국동포 박수산 시인은 이기철 시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와 고종욱 총재는 김소월 시 '진달래꽃' 을, 이영수 낭송가는 영시 '초원의 빛'을, 정영애 강사는 '방문객' 을 낭송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시와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 가운데 세계적인 세미클레식 가수 노은혜의 열창으로 분위기는 한층 고저되어 갔다.

2부 순서로 박관식 한국토지개발원 원장의 인문학 강좌가 진행되어 시낭송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지는 시간으로 인문학 소양 가치를 넓혀가는데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박관식 원장은 저녁만찬까지 마련, 참석자 모두에게 깊어가는 가을 저녁 훈훈한 시간에  선물도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