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부산 청년 일본취업 박람회' 홍보 포스터.

[내외신문]이해민 기자=  부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일본 진출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시청 1층에서 「2019년 부산 청년 일본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외국어대학교, 동서대학교가 주관한다. 37개 일본 기업 부스가 운영되며, ▲기업설명회 ▲현장면접 및 상담 ▲일본취업 특강 ▲취업이미지 메이킹, ▲인생샷 스튜디오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브라스테크, 아시아정보시스템, 에어빔 등의 기업이 직접 참가해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정보기술(IT) 23개, 사무직 11개, 서비스 11개, 전문직 10개 등 총 55개 분야에 2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한 면접자를 대상으로 25일 그룹면접을 진행, 통과자는 26일 개인 면접을 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에서 서류접수 및 예약을 통해서도 면접 신청이 가능하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로 정보기술(IT) 분야 등의 전문인력 구인난을 겪고 있는 일본 우수기업들의 수요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연계해, 실업률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일본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외신문 / 이해민 기자 busan@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