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거래시 양수도자 서로 이익이 되는 검증된 가치평가 필요

11월 19일, 소기업 M&A전문기업 썬벨트코리아는 사업거래컨설턴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사업거래컨설턴트란, 소규모 기업이나 사업분야에 대한 M&A 매매거래 시 중개업무를 담당하는 개인과 기업을 의미한다. 통상적으로는 비즈니스 브로커라 알려져 있으며?이날 행사에는 사업거래컨설팅에 관심있는 창업예정자 및 관련 전문직 종사자 20여명이 참여하였다.
썬벨트코리아 나병민 팀장에 따르면,?"일반 M&A 교육프로그램의 참여율이 저조함을 감안할 때, 소기업 사업거래 컨셉이 회계법인이나 시니어 은퇴자 등에게 많은 관심을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기존의 비즈니스 브로커는 자영업 점포매매를 중개하며 권리금을 챙겨주는 수준에 그쳤다"며 "정량화되고 검증된 사업가치 평가를 통해 기존의 음성적이었던 사업거래를 양성화하고 사업매매문화를 긍정적으로 바꿔갈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썬벨트코리아 남정윤 대표는 강연을 통해 "사업매매 컨설팅의 분야는 M&A만이 아니라 사업을 위한 고급정보제공을 통해 사업의 수직계열화와 수평계열화, 신규 상품개발과 시장개척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며 사업매매 컨설팅의 포괄적 가치를 설명했다.
썬벨트코리아는 미국을 본사로 전세계 14개국에 250개 지사를 둔 썬벨트의 한국지사이다. 사업거래 매수자 발굴과 해외 비즈니스 제휴 중개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EXIT와 사업확장 전략을 컨설팅하고 있다. 사업거래컨설턴트 양성을 통해 기업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시니어 은퇴자들의 일자리 창출과 비즈니스 브로커리지 네트워크 형성의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내외신문 윤준식 기자 / yj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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