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최민재기자] 대한민국 Bboy, Bgirl 최강자를 가리는 브레이킹 K 시리즈 2차 대회에서 FusionMc Crew의 Bboy LEON(김종호)와 Bgirl ASHES(최예슬)가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16일 서울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대회에서 Bboy LEON(김종호)은 대회 내내 뛰어나고 스타일리쉬한 비보잉 기술을 선보이며 16강, 8강, 4강을 거쳐 결승전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부문에서는 Bgirl ASHES(최예슬) 8강과 4강을 거치면서 결승에 올라 훌륭한 기량을 선보이며 역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의정부를 대표하는 FusionMc Crew의 두 Bboy와 Bgirl이 동시에 준우승을 차지하여 대한민국에서 강력한 Crew임을 다시한번 보여주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2021 브레이킹 K 시리즈 및 파이널은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2024 파리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브레이킹의 활성화 및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최초 메달 획득을 위한 연맹의 야심찬 프로젝트다.

대한민국 초대 브레이킹 국가대표가 가려지는 브레이킹 K 파이널은 오는 11월 27일 열릴 예정이다.

[사진제공= 의정부 FusionMcCr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