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제2의 봉준호 감독을 꿈꾸며 고군분투하는 젊은 영화인들의 이야기 <노가리>가 웃음과 공감을 모두 자아내는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 <노가리>가 영화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젊은 영화인들의 이야기로 호기심을 더하는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노가리>는 최고의 영화 감독이자 배우를 꿈꾸며 자급자족으로 모든 것을 담당하는 영화사 ‘노가리필름’에게 100억 투자 제안이 들어오며 고군분투하는 코미디.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제2의 봉준호 감독을 꿈꾸는 젊은 영화인들이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투자사를 찾아가도 번번이 퇴짜 맞기 일쑤였던 그들에게 엄청난 액수의 투자 제안이 들어와, 그들의 앞날에 어떤 반전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면서도, 오로지 영화를 만들겠다는 목표 하나만을 바라보는 이들의 모습은 공감대를 자아내며 더욱 감정에 이입하게 만든다. 과연 이들의 100억 투자는 진실이었을지,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마지막까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실화여서 더욱더 웃픈 <노가리>는 청춘들의 재기발랄한 에너지가 담긴 코미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젊은 영화인들의 현실을 재기발랄하게 그려낸 청춘 코미디 <노가리>는 오는 3월 31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