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여야 중진 의원 "방위비 분담금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김봉화 기자 / 기사작성 : 2019-01-11 17: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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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방위비분담금 협상 타결 지연, 선거제도 개혁 논의
▲ 11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중진의원 모임인 '이금회'에서 문 의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여야 5선 이상 중진 의원 모임인 이금회는 11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 오찬 모임을 갖고, 한미방위비분담금 협상 타결 지연, 선거제도 개혁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다음과 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문 의장을 비롯해 여야 중진 의원은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해온 방위비 분담금 협상 지연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한미 양국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합리적이고 공정한 수준에서 조속히 타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미국 조야에서 남북관계 개선 속도 등에 대해 우려가 많은 만큼 의원외교 등을 통해 상호 이해와 공감대 확산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 2월 중순으로 예정된 국회의장과 여야 5당대표의 미 하원 방문 외교활동의 성과를 기대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어 한일관계가 악화 일로인 것은 우려할 만한 사태이며 양국 의회 채널 등을 통해 돌파구 마련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일본 초계기 사건 등으로 한일 관계가 극도로 나빠졌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우려를 표시하며 관계 개선이 필요 하다는데 목소리를 같이했다.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예천군 의회 해외출장 폭력 사건과 관련해 "외유성 해외출장을 원천 차단해 국민들의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기 위한 ‘의회외교활동자문위원회’ 출범을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의원외교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의원들의 해외 활동 시 대화록과 보고서를 남겨 후속 의원외교에 활용토록 하고, 타국 의원 초청 외교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혁에 대해 각 당의 입장이 상이하지만 국민 여망에 따라 최선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뜻과 함께 카풀 문제와 관련 또다시 택시기사 분신사망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시하며 정부 관련부처와 국회가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이주영 국회부의장, 정세균(더불어민주당), 김무성(자유한국당), 천정배(민주평화당), 원혜영(더불어민주당), 원유철(자유한국당), 정병국(바른미래당) 의원 등이등 참석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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