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교육감님 대신 조희연 샘으로 ....선생님대신 “00샘”“00님‘으로 혁신학교 대상으로 수평적 호칭 사용 시범 실시키로

김윤진 기자 / 기사승인 : 2019-01-09 16: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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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학생들이 앞으로 학교등에서 선생님이란 말 대신 000 “쌤” 000“님”으로, 심지어 김프로, 스미스 최등과 같은 “영어이름” 별칭등을 사용해도 무방해진다. 

 

  ▶ 인터넷 댓글 캡쳐 사진


서울시교육청은 8일 ‘조직문화 혁신방안’의 제1순위를 ‘수평적 호칭제’를 사용해 상호존중으로 나아가는 수평적 조직문화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조희연 “쌤”, 조희연 “님‘으로 불리게 된다. 물론 이런 호칭은 학교에도 적용되어 교사와 교감, 교장에도 적용된다. 

 

이에 따른 논란은 일선학교 선생님과 학생사이의 호칭문제이다.


서울시교육청 보도자료에 의하면, '학생회 중심으로 학생들이 주도하는 언어문화개선 프로그램 시행, 상대를 존중하는 호칭을 사용해 습관적인 욕설 감소와 상호존중 효과를 기대하고자 ~님, ~쌤, 또는 기타 별칭으로 ~프로, 영어이름, 별명등을 사용하고 적용기관을 서울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등 모든 기관에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물론 서울시교육청은 '혁신학교를 대상으로 ’수평적 호칭‘사용을 우선적으로 시범실시하고 점차적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선생님 대용 호칭 1안은 ~님, 2안은 ~쌤,또는 기타 별칭인 ~프로,영어이름,별명등이다. 선생님을 ‘박00 쌤“ 0 프로, 챨리 윤등으로 불러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쌤”은 국어사전에 나오지 않는 단어로 “선생님을 낮추어 부르는 말”이라고 네이버 인터넷 오픈사전에 나오며, 특정지역인 대구지역등에서 “쌤”불리는 대구방언을 교육청이 선생님 호칭으로 제안하는 모양새가 된다.


이러한 방안이 발표되자 시민들은 댓글을 통해 선생님은 안되고 쌤은 되고, 홍길동도 아니고 뭐하는 건지?, 선생님 약자 또는 사투리가 쌤 아닌가?, 다른건 모르겠고 선생님을 누구누구님? 누구누구쌤? 좀 말이 안되네요.라는 등 교권에 대한 우려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런 방안을 계획한 ‘조직문화혁신TF'팀 13명의 위원중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원(교사,교장,교감)은 단 한 명도 없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여름철 반바지와 샌들허용, 다과와 명패가 없는 의전시행, 퇴근시간 인사하지 않기, 연가사용 활성화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제안한 의견을 수렴하여 18일까지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진 기자 7225ky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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