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봄꽃축제”에 버려진 쓰레기 15년째 우리가 치우고 있어요!!!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04-16 06:51: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내외신문]김윤정 기자=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2019 여의도 봄꽃축제’가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11일(목) 폐막식까지 성황리에 펼쳐졌으며 2019 서울벚꽃개화 시기인 4월 5~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일대(국회 뒤편)에서 영등포구청 주관으로 열렸다.

여의도 벚꽃축제를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윤중로 일대에 매화가 활짝 피어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예쁜 꽃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지만, 정작 부스운영 등을 맡게 된 분들은 행사준비에 바빴다. 

 


이섬숙 에듀 비교과 연구소 소장 역시 각종 봉사가 필요한 곳이면 거의 다 참여하지만, 여의도주민인 관계로 벌써 15년째 ‘여의도 봄꽃축제“ 때마다 쓰레기 수거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축제 주최측인 영등포구청에서 유모차, 운동화, 세발자전거, 휠체어 등 대여부스와 모유 수유실, 파운더룸, 관광안내소, 의료지원 상황실, 미아신고센터 등을 운영하였는데, 이섬숙 소장은 영등포여성단체에서 운영하는 부스에 매일 나와서 봉사하였다.

특히 주말에는 “해밀교육연구소” 서울지부 청소년들, 영사여단 여의지부회원들, 사)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임원들과 같이 부스운영봉사 및 매년 하고 있는 쓰레기수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봄꽃축제가 끝나고 다른 봉사자들이 다 떠난 이번 주말에도 여의도 봄꽃구간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환경정화봉사활동을 하였다.

임재원, 최민준, 심아현, 전재형 등 신도중1힉년 학생들은 중학교에 들어가 봉사동아리를 만들어 같은 지역 학생들, 어머니들과 함께 봉사를 기획하고 참여하였는데, 전재형(신도중1)학생은 “너무 멀고 차도 많이 막혀서 여의도에 봉사하러 오는데만도 1시간 반이나 걸렸지만 친구들과 같이 하니까 즐겁고 일요일에 놀지 않고 봉사해 보람되었다”고 하였다.

벌써 여러차례 이 행사에 참여했던 정민주(용화여고3)학생은 “고3이라 마음이 바쁘긴 하지만 매년 하던 일이라 올해도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매년 수백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데 올해는 유독 여의도 벚꽃 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고, 온통 연분홍빛 벚꽃으로 물든 여의도 윤중로 일대에는 벚꽃을 즐기는 시민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2019 여의도 벚꽃축제’는 서울을 벗어날 필요 없이 도심 속에서 한강과 벚꽃의 향연을 맘껏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수많은 상춘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5년째 여의도봄꽃축제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섬숙 소장은 “여의도 봄꽃축제는 서울의 국제적인 위상에 걸맞게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다른 해와 달리 올해는 산불로 어려운 분들을 생각해 조금 조용히 진행하려는 배려도 보여 좋였다” 며 “앞으로도 건강이 따라줄 때까지 여의도봄꽃축제 등 필요한 곳에 가서 봉사를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내외신문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저작권자ⓒ 특종에 강한 내외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