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진행중인 4대강 사업이 강을 파 헤치는 과정에서 대규모 오염퇴적토가 발견 되고 있으며 오염퇴적토는 준설하는 과정에서 식수원으로 흘러들어 오염우려가 심각하다고 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1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밝혔다.김진애 의원은 "이미 정부가 4대강 하천 오염퇴적토의 현황에 대해 알고 공사를 시작 했으며 하천 오염물의 준설기준이 시급함에도 전국적인 준설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준설토 관련 항목 전부가 공개 마스터플랜에서 빠진 것은 사실을 은폐하고 축소하려는 의도로 볼수 밖에 없으며 즉각 불법공사를 중단하고 국민 모두가 신뢰 할수 있는 철저하고 체계적인 하천 퇴적토 오염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온갖 불법과 탈법을 통해 추진되는 4대강 사업은 국민을 속이고 역사에 되돌릴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며 국민의 70%가 반대하고 우려하는 4대강 사업으로 인하여 식수,침수,홍수,등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날수 있다"며 이런 우려에 대한 국회차원의 국민검증을다시한번 촉구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