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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택시 24시간 총파업 택시가 사라졌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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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택시 24시간 총파업 택시가 사라졌다

조하나 | 기사입력 2012/06/20 [20:51]

전국 택시 24시간 총파업 택시가 사라졌다

조하나 | 입력 : 2012/06/20 [20:51]


전국 택시 업계가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며 20일 전면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전국택시 사업 조합연합회와 전국 개인택시?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노조, 전국 민주택시 노조 등 택시 관련 4개 단체는 LPG?가격 인하와 택시 요금 인상?등을 요구하며 오늘 새벽부터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전국 택시 총 파업이 열린 20일 인천의 모 택시 회사에 운행을 중단한 택시들이 빽빽히 들어차 있다.

정부 집계 결과 오후 2시 기준 전국 택시 25만5천 대 가운데 22만 대가?운행을 중단해 운행률이 13.6%로, 평소의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통상 택시 가동율 70%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도로에 거의 택시가 보이지 않을 정도의 수준이였다.

택시업계 노사는 오후 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대규모?집회를 열고 가스값 인하와 요금 인상을 촉구했다.택시 노사는 미리 배포한 성명서에서 택시 25만 대가 여객 수송의 47%를 담당하고 있지만 택시 종사자?30만 명과 가족?100만 명은 사상?유례없는 경영난과 생계곤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도시 택시운전사가 월 평균?120여만 원의 임금을 받는 현실에서 LPG가격 폭등으로 25만∼30만 원을 추가부담하게 돼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택시 노사는 정부와 국회가 택시단체들의 외침을 외면할 경우 10월 대규모 집회를 열고 12월에 총파업을 하는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조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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