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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는, 부산 시민의 함성 들리나!: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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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는, 부산 시민의 함성 들리나!

윤정기 | 기사입력 2012/06/09 [19:52]

IAEA,는, 부산 시민의 함성 들리나!

윤정기 | 입력 : 2012/06/09 [19:52]


국제원자력기구(IAEA) 규탄 시민대회와 탈핵문화제를 열었다
?고리 1호기가 안전점검 결과를 11일 오후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는 고리원전1호기,방사능 외부 누출시 85만명 사망자가 발생하는것을 잊지말자고 9일 오후에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교차로 등에서 고리 1호기 폐쇄를 위한 캠페인과 퍼포먼스를 펼쳤다.

국내 최고령 원전인 고리원전 1호기에서 방사능이 외부로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면 85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최대 628조원의 경제적 피해가 난다는 모의실험 결과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반핵단체는 IAEA의 신뢰,공정성없는 조사,평가에 고리 1호기의 재가동은 부산시민과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한 위험천만한 조사,평가며 고리 1호기가 다시 가동되는 것을 절대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고리 1호기의 재가동에 연구진들은 모의실험 결가 발표 자료에서 고리원전의 방사능 누출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피난 방재대책이 필요하고 원전 근접 지역의 거주를 제한해야 한다며 피폭에 의해 장기적으로 암에 걸려 사망하는 인원을 줄이기 위해서는 부산시민까지 피난시키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이 배상할 수 있는 보험금은 500억원에 불과하며, 사고에 따른 모든 비용은 정부가 부담할 수밖에 없다고 이들은 지적했다

반핵단체는 IAEA의 안전점검은 2007년 고리 1호기의 수명연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수명연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나, 안전점검 후 발생한 고리 1호기 정전사고, 후쿠시마 멜트다운(노심용융) 사고를 볼 때 신뢰성과 공정성 그 어느 것도 보장받을 수 없음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핵대책위는 이번 행사를 통해 IAEA의 안전점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고리1호기 폐쇄를 위한 시민 여론 결집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반핵대책위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IAEA가 핵 산업계 이익을 대변하는 기구라는 것을 알리겠다"며 "현재 IAEA가 진행 중인 고리1호기 전문가 안전점검은 신뢰성과 객관성이 결여됐다고 지적헀다.

IAEA 점검단 구성은 7개국 8명으로 지난 4일부터 고리1호기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며, 점검 결과는 11일 오후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취재부장 윤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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