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이후 주취 공무집행방해 및 폭력사범 32명 검거, 23명 구속,

각 경찰서 주취폭력 전담팀 편성?활동 중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지난 해 1월 부터 시행한 주취폭력범에 대한 대응 강화를 지속 추진하여 공무집행방해나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32명을 검거하여 23명을 구속 했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주취 폭력범 개념을 공무집행사범에서 국민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히는 폭력범죄로 확대 주취폭력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국민의 안전과 공권력 확보 차원에서 음주소란. 손괴. 폭행. 협박 등 행위에 대해 예의 주시하여 끝까지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신고 또는 단일 사건에 한정하지 않고 거주지 이웃 주민 등을 통해 탐문 수사하여 추가범죄 유무를 확인 재범가능성 있는 상습 고질적 주취폭력자의 경우 구속 수사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26일 대전시 모처 노상에서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없이 이웃 주민들을 상습으로 폭행 신나를 뿌리는 등 위협한 김모(42,세)씨에 대하여 같은 사건 2건 외 5건의 추가범행을 밝혀내 구속 하는 등 금년에 검거 한 5명을 모두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경찰청은 지난해 부터 각 서별로 편성한 주취폭력 전담팀을 편성 주취상태의 폭력 등 가족과 이웃에게 피해를 주어 경찰력을 낭비하는 주취폭력에 엄정한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