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DMZ 두다리 잃은 하재현 예비역 중사 전상 인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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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DMZ 두다리 잃은 하재현 예비역 중사 전상 인정해야"
  • 김봉화
  • 승인 2019.09.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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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해 몸바친 용사들에게 이념적 잣대로 평가 말아야-
▲ 18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8일 "국가보훈처가 지난 2015년 8월 북한이 DMZ를 침범해 매설한 목함지뢰로 인해 양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에게 ‘전상’이 아닌 ‘공상’ 판정을 내린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인을 이렇게 홀대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146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신속하게 재검토를 지시했다는 것은 평가할 만하지만 보훈처의 심사과정에서 前 정권의 영웅을 우리가 인정해 줄 필요가 있느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일은 대한민국 국군의 사기진작에 커다란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며 군대는사기를 먹고 사는 조직으로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용사들에게 정권 차원의 이념적 잣대로 판정을 내리면 장병들은 누구를 믿고 전선을 지키겠느냐"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는 가야할 길이고 북한과의 관계개선은 중요하지만 그러나 안보는 평화의 바탕인 만큼 국방을 책임지는 국군장병을 홀대하면 안보도 평화도 다 물거품"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문 대통령과 보훈처는 국군장병과 국민에게 사죄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확고한 입장을 제시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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