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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 인터넷 조건만남 채팅방 개설 금품 강취한 일당 검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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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 인터넷 조건만남 채팅방 개설 금품 강취한 일당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5/30 [17:22]

대전지방경찰청, 인터넷 조건만남 채팅방 개설 금품 강취한 일당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2/05/30 [17:22]


가출 여중생 낀 강도범! 원조교제를 미끼로 모텔 유인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가출한 여중생을 내세워 인터넷 조건만남으로 채팅하여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해 미성년자인 여중생을 동생인 것처럼 속여 투숙한 것을 빌미로 폭행하고 금원을 강취한 피의자 A씨(20,세) 등 7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하고, 가출여중생 피의자 H양(16,여) 등 4명과 성매수남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대전지역에서 활동 중인 조직폭력배 GM파 추종세력으로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인터넷 세이클럽 조건만남에서 원조교제 할 남자를 채팅으로 물색 모텔로 유인한 후 원조교재를 미끼로 금품을 강취하여 왔다.


피의자 A씨(20세)는 채팅으로 성매수 남성을 물색하고, 미성년자인 여중생 피의자 B양(16세,여) 등 4명은 조건만남의 여성으로 공모하고, 피의자 C모(18세) 등 6명은 모텔방으로 들어가 미성년자와 원조교재한 것을 빌미로 피해자 등을 폭행 금품을 강취하기로 각 역할을 분담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 B양(16세,여)은 인터넷 채팅 남성과 모텔에 들어가 원조교제비 명목으로 13만원을 받고 남성이 욕실에 들어간 사이 밖에서 기다리는 일당 들에게 호실을 알려줘 피의자 들이 방으로 들어와 ˝미성년자인 동생과 원조 성매수를 하였다며, 주먹과 발로 폭행하여 피해자의 지갑에서 현금 20만원을 빼앗고 돈이 적다며 인근 편의점으로 끌고가 현금인출기에서 30만원을 인출케하여 빼앗은 것을 비롯하여 8회에 걸쳐 총 400만 원을 강취 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역수사대는 이들과 성매매한 남성 20명을 아동, 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가출한 학생을 상대로 인터넷 조건만남 채팅사이트에서 성매매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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