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사단법인 시인들의 샘터문학(회장 이정록)은 9월 7일 오후3시 서울 중랑문화원 4층 소공연장에서 문단을 대표하는 단체장과 지역 정치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샘터특선상 및 신인문학상 시상식과 시인들의 샘터 일곱번째 컨버젼스 감성시집 '우리집, 어처구니는 시인' 출간기념식을 거행하였다.

조기홍 부회장, 이채유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한 1부에서는 안숙화 교수의 선창으로 샘터문인회가 합창이 있었으며 이정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단을 선도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문학세계의 지평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손해일 국제펜한국본부 이사장,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서영교 국회위원, 이진호 천등문학회장, 김소엽 대전대학교 석좌교수 등이 축사를 해 주었다.  이 외에도 강정화 회장, 서호륜 회장, 류시호 회장, 서창원 총재, 심명구 대기자 등이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했다.

지은경 박사, 심종숙 박사의 샘터특선상, 신인문학상 심사평은 감동을 자아냈다.

축하무대로 남미숙 낭송가의 시낭송과 소프라노 백현애의 독창,  (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 솔리스트 앙상블 중창 무대가 행사를 빛내 주었다.

신재미 부회장, 이채유 아나운서가 진행한 2부에서는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의 '나의 삶, 나의 문학' 이란 주제로 특강이 있었으며 축하공연으로 최미숙, 이복동, 박지수, 전선영의 시낭송, 전미녀의 시낭송과 소프라노 강지혜의 노래, 한경동의 시낭송과 바리톤 이상열의 열창으로 열기가 더해갔다.

이어서 공로상,위촉장,,임용장, 임명장, 샘터문예대학 수료증, 백일장 상장 수여식이 거행되었다.

조기홍 부회장, 신재미 부회장이 진행한 3부에서는 이동신 외 19명이 시, 시조, 수필, 소설부문에서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이정록 회장은 소설부문에서 신인문학상을 수상해 큰 박수를 받았다. 샘터특선상은 시부문 대상에 김도경, 산문시부문 대상에 장지연, 시조부문 대상에 황상정, 수필부문 대상에 이정재, 창작부문 대상에 김은숙 시인이 영예의 수상을 받았다. 이어서 축시낭송으로 박지수, 남미숙 낭송가의 공연이 있었다.

샘터문학은  향후 문학상, 신인 문인 배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학장르의 확대를 통한 새로운 문학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를 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