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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성장은 마이너스 분배는 최악 빈부차이 극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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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성장은 마이너스 분배는 최악 빈부차이 극심"

-중산층 줄고 서민은 더 어려워-

김봉화 | 기사입력 2019/08/22 [17:35]

황교안 "성장은 마이너스 분배는 최악 빈부차이 극심"

-중산층 줄고 서민은 더 어려워-

김봉화 | 입력 : 2019/08/22 [17:35]

▲ 22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2일 "우리 경제 성장은 마이너스, 분배는 최악 그런데도 계속 고집을 부릴 것인지 현 정부에 묻고 싶다"며 현재 경제 상황은 최악의 경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서민층이 붕괴되고 있는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이 33%나 감소했고 2년 동안 유지해왔던 반도체 세계1위 타이틀을 내준 것이며 SK하이닉스도 4위로 밀려나면서 빅3에서 빠지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8월 20일까지 우리 수출도 전년대비 13.3% 줄어들고 있으며 계속 줄고 있는 상황으로 9개월 연속 마이너스 수출이 확실해지고 있으며 앞으로 상황이 더 나빠질 것으로 보여서 정말 걱정이 크다"고 밝히며 "경기악화에 일자리까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개인 워크아웃이 두 자리 숫자로 증가했다는 통계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황 대표는  "작년부터 워크아웃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추세로 올해 7월까지 신청자가 벌써 5만 5천명을 넘어서고 있고 특히 자영업자와 일용직의 워크아웃 신청이 크게 늘었다"며 "어려운 사람들의 워크아웃 신청이 크게 늘었다는 이야기로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근무제의 직격탄을 바로 이 어려운 분들이 맡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 22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모두 발언을 통해 경제 악화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황 대표는 "현 정권이 들어서며 급격히 중산층이 줄어들고 있으며 작년에는 58.8%까지 추락하고, 올해는 58.5%로 더 줄었으며 빈곤층 비율 2017년 15.9%였는데, 올해는 18.1%로 급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소득층 가구 비율도 20.4%에서 23.4%로 고소득층은 크게 늘었는데 이게 뭘 말하는 것인가.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든다고 하던 이 정권의 경제정책이 오히려 빈부격차를 확대하고 중산층을 붕괴시키고 있는 것"이라며 "결국 문재인 정권의 경제정책은 어느 하나 성공한 것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 정부 경제정책이 총체적 실패작임이 명백히 드러나고 있는데도 더 이상 무모한 좌파정책 실험을 고집한다면 국민들의 고통만 키우게 되고 나라의 미래까지 무너뜨리게 될 것"이라며 "이미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멈추고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 국민과 기업들은 더 이상 버틸 수도, 기다릴 여유도 없는 만큼 여기서도 추락하면 아예 회복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며 경제 정책의 전환을 촉구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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