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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제3지대 바른미래당의 기회 빅텐트 쳐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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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제3지대 바른미래당의 기회 빅텐트 쳐야.."

-바른미래당 정계개편 제3지대 역활론 주장-

김봉화 | 기사입력 2019/07/29 [18:18]

문병호 "제3지대 바른미래당의 기회 빅텐트 쳐야.."

-바른미래당 정계개편 제3지대 역활론 주장-

김봉화 | 입력 : 2019/07/29 [18:18]
▲ 29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문병호 최고위;원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문병호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29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내홍과 관련해 제3지대와 정계개편의 기사가 언론에 많이 나고 있는데 제3지대 정계개편은 바른미래당의 기회"라고 밝혔다.

 

문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첫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며 둘째 자유한국당은 패배할 수밖에 없는 늪에 빠져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셋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위기는 서로에게 기회가 아니고, 바른미래당의 기회이며 넷째 바른미래당이 기회를 갖는 당이 되려면 바른미래당이 중심이 되어 개혁 지향의 빅텐트를 쳐야 하고 다섯째 안철수, 유승민을 제외한 바른미래당 당권파, 호남 의원들과 민평당 대안정치모임의 조합은 이른바 스몰텐트로서 성공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문 최고위원은 "현 시점에서 바른미래당에서 책임과 권한을 갖고 있는 지도급 인사라면, 바른미래당 중심의 빅텐트를 치려면, 어떤 깃발로 어떤 세력과 어떤 정책으로 해야 할 것인지 그 청사진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며 "청사진을 놓고 치열하게 싸워야 할 때에 손학규 대표의 퇴진만을 놓고 벌이는 싸움은 당을 살리는 싸움도 아니고, 대한민국을 구하는 싸움도 아니다. 당파싸움에 불과하다"며 당 내 갈등을 문제 삼았다.

 

그는 "화합·개혁·자강의 3원칙이 시대정신이고, 바른미래당의 살 길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문제는 바른미래당이 화합·개혁·자강의 3원칙을 선언해놓고도 그동안 이것을 구체화시키고, 실천하는 노력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남 탓하지 말고, 화합·개혁·자강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놓고 그것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면 좋겠으며 특히 손학규, 안철수, 유승민 세분께서 화합·개혁·자강의 3원칙에 입각한 구체적인 청사진과 실천 방안을 내놓으시기를 희망한다"며 바른미래당이 나갈 길을 제시해 달라고 촉구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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