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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문화재단,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 개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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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문화재단,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 개최.

8월 28일부터 크라잉넛, 홍대광, 몽니 등 출연.

임영화 | 기사입력 2019/07/28 [20:47]

부평구문화재단,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 개최.

8월 28일부터 크라잉넛, 홍대광, 몽니 등 출연.

임영화 | 입력 : 2019/07/28 [20:47]
[내외신문= 임영화기자]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를 8월, 9월,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선보인다. 

▲ 부평구문화재단,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2019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문예회관 기획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공연을 관객들이 볼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이다.

부평구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로 일상에 지친 직장인, 학생들을 위한 음악공연을 준비했다. 인천 출신의 실력파 밴드와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밴드 또는 가수 두 팀이 각 공연에 출연하여 시너지를 발휘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음악으로 위로만 줄 뿐만 아니라 공연 종료 후 시원한 수제 음료 또한 준비하고 있다. 수제 음료 전문 제작 업체인 ‘달퐁’과 함께 관객들에게 오늘 하루 무사히 보낸 당신을 응원하며 내일을 위한 활력을 제공하고자 1인 1개의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7월 31일까지 조기 예매 시 50%를, 이후에는 문화가 있는 날 40%의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첫 시작은 8월 28일 크라잉넛과 스트릿건즈가 포문을 연다.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의 첫 공연을 여는 스트릿건즈(보컬 철수, 기타 타이거, 업라이트베이스 로이, 리드기타 규규, 드럼 인선)는 전 세계 최고의 밴드를 뽑는 '하드록라이징(Hardrock Rising) 2016'에서 글로벌 위너로 선정된 인천 출신의 실력파 로커빌리밴드이다. 로커빌리는 로큰롤 음악의 초창기 스타일 가운데 하나로, 로큰롤을 노래할지라도 컨트리적 스타일이 강하여 힐빌리와 로큰롤이 뒤섞인 유형의 노래를 일컫는다. 

글로벌 기업 ‘하드록카페’ 주최로 열리는 세계 대회로 매년 1만여 이상의 밴드가 참여, 미국과 유럽권 등 밴드 강국인 서구권에서만 글로벌 위너가 탄생했으나, 하드록라이징 사상 최초 아시아(한국) 출신 글로벌 위너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다.
 

스트릿건즈는 국내외 유수의 뮤직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가수 강남과의 로커빌리 콜라보레이션 (KBS <불후의 명곡>), KBS <톱밴드3> 최종 TOP3 선정되었다. 2018년 1월 싱글 “우리 동네 이자카야”를 발매하였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 동두천 락페스티벌, 잔다리페스타 등 국내외로 활동했으며 2019년 6월, 두번째 정규앨범 “The Second Bullet”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같은 날 무대에 오르는 팀은 대한민국 록계를 ‘말달려’온 영원히 불타오르는 땅콩 ‘크라잉넛’이다. 크라잉넛(보컬 및 기타 박윤식, 베이스 한경록, 드럼 이상혁, 아코디언 및 키보드 김인수, 기타 이상면)은 1993년 절친한 고교동창 4명이 그룹을 결성, 1999년 아코디언 멤버 한명을 새로 영입한 것 외에는 단 한 번의 멤버교체 없이 그룹을 이어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밴드이다.

1996년 한국 최초의 인디앨범인 ‘Our Nation vol.1’을 발매하였으며, 동 앨범에 수록된 ‘말달리자’라는 노래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며 이들의 명성은 쌓여갔다. 1998년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은 인디 앨범으론 1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였고, 이들은 각종 매체의 주목을 받으며, 인디를 넘어 메인 스트림을 아우르는 밴드가 되었다. 

펑크 외에도 온갖 장르를 아우르는 이들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하였으며, 한국 음악사에 최초로 펑크 음악을 대중들에게 알린 밴드라는 의미까지 부여받고 있다. 부평아트센터에서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며 펑키한 두 팀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될 것이다.

 
9월 25일 수요일의 공연은 감미로운 보이스를 지닌 두 팀이 만난다. 인천 출신의 실력파 밴드는 ‘오추 프로젝트’가 출격한다. 오추프로젝트는 노래하는 택우, 기타 치는 기수로 이루어진 어쿠스틱 듀오로 2014년 싱글앨범 ‘Have Hope’으로 데뷔했다. 

오추프로젝트는 특정 장르에 국한된 음악이 아닌 다양한 음악을 표현하고 싶어서, '오늘의 추천 곡'이 될 수 있는 곡들을 노래한다는 의미에서 오추(오늘의 추천 곡) 프로젝트로 이름을 지었다. 정규 앨범 2장과 미니앨범, 싱글앨범 발표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발표하는 곡 모두 직접 작사, 작곡하는 실력파 어쿠스틱 팝 밴드이다.

듣기 편안한 음원과 매력으로 공연에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가며 팬층을 확보해가고 있어 이번 부평아트센터에서 보여줄 무대도 그들만의 색깔로 채워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건반에 김진환, 카혼에 박종혁, 베이스 김다솔이 함께 세션으로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같은 날 두 번째 팀은 가수 홍대광이 준비하고 있다. 감성 짙은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는 가수 홍대광은 ‘따뜻한 아침햇살’, ‘새로운 시작’, ‘희망과 도전’ 의 키워드로 관객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처음 만나 현재 전국의 다양한 페스티벌과 많은 드라마 OST, 개인 싱글 앨범과 콘서트를 통해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삶의 이야기가 담긴 자신의 곡으로 대중들과 소통, 공감하는 가수이자, 사람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노래하는 홍대광이 그의 밴드인 84밴드(키보드 이현기, 베이스 이훈형, 드럼 임정규, 기타 부강현)와 함께 부평아트센터에서 보여줄 감동을 기대한다.

10월 30일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은 부평구 출신의 인디가수 강헌구와 대세 밴드 몽니가 준비한다. 부드럽고 진솔한 보이스의 싱어송라이터 강헌구는 2014년 어쿠스틱기타와 자작곡을 들고 인디신 활동을 시작해 2016년 12월, 어릴 적부터 살던 부평구의 작은 산동네 십정동이 재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동네를 떠나보내는 첫 싱글 <열우물길>을 발매해 지역에 작은 울림을 주기도 했다. 2017년 6월 JTBC 뉴스룸 밀착카메라에 삽입되는 결실도 맺었다.
 

2018년 야외공연과 서울거리예술단활동으로 다양한 공간, 많은 사람들을 만났으며 2019년 1월 유기동물보호와 로드킬 문제를 사회에 좀 더 알리기 위한 세 번째 싱글 <별먼지>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강헌구는 기타 신희준, 베이스 서민석, 드럼 이창용 세 명의 세션과 함께 지역 뮤지션으로서 새로운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밴드는 음악부터 예능까지 모두 섭렵한 연예계 대표 밴드돌 몽니(보컬 김신의, 기타 공태우, 베이스 이인경, 드럼 정훈태)이다. 밴드 ‘몽니’는 감성적인 음악과 락킹한 음악을 몽니만의 특유한 사운드로 채워 세련된 모던록을 하는 4인조 혼성밴드이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국내 외 페스티벌, 방송(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MBC 나는 가수다3), 드라마 OST 등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오고 있는 ‘몽니’는 최근 ‘욕망밴드’, ‘괴물밴드’라는 수식어를 얻는 등 대세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KBS 불후의 명곡에 단골 게스트로 출연하여 재치 있는 입담과 솔직한 캐릭터로 독보적인 예능감을 드러내며, 예능 밴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폭발하는 에너지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몽니만의 사운드로 가득 채울 것이다.

부평아트센터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는 8월 28일, 9월 25일, 10월 30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진행되며, 전석 2만원으로 7월 31일까지 예매 시 1만원, 이후에는 4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로 저렴한 가격에 음악과 음료까지 놓칠 수 없는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의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임영화 기자 lyh84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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