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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과학벨트는 정부 대표정책" 적극 지원: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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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과학벨트는 정부 대표정책" 적극 지원

안상규 | 기사입력 2012/05/17 [14:43]

이 대통령 "과학벨트는 정부 대표정책" 적극 지원

안상규 | 입력 : 2012/05/17 [14:43]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은 국가 성장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숙원사업으로 정부의 과학기술 분야 대표정책이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초과학연구원(IBS) 개원 1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선진기술의 모방과 추격에서 선진인류 도약을 위해서는 기초과학, 원천기술 기반의 창조와 선도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평소 과학기술, 특히 기초과학 육성이야말로 선진인류 도약의 지름길이자 관건이라 강조해 왔다"면서 "이런 정책을 수립하기 전에 국내 과학자들과 많은 논의했고 스위스, 독일, 일본 등을 직접 방문해 연구소 등을 둘러보고 과학자들과의 대화가 오늘의 정책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 "우리 정부도 과학기술의 중요성 인식하고 지난 4년간 R&D분야서 연평균 10% 가까이 투자를 확대해 왔다"며 "그결과 국가 총연구개발비는 세계 7위, GDP 대비 투자율은 세계 3위가 됐다"고 현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을 소개했다.

기초연구원 개원에 대해서는 이 대통령은 "1년전 시작한 기초과학연구원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사업의 첫 번째 중요한 성과다"면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새 도약과 발전의 역사 쓰는 출발점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기초연구원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2017년까지 5조200억원이 투자될 국제과학비즈니슬벨트는 국가 선진화의 새모델이 될 것이고 기초연구원은 세계 최고의 과학인력 3000명이 상주하고 젊은 과학자들이 도전하는 열정과 창의의 마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15만평의 연구원 부지에 첨단 편의시설을 갖춰 안정적인 연구가 가능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대구, 경북. 광주 캠퍼스 등과 연계해 다양한 분야서 성과를 높이도록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은 "기초연구원이 전세계 과학자들이 오고 싶어하는 꿈의 연구원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017년까지 설치된 중이온 가속기는 국제적 독창성을 인정받는 세계 첨단 시설로 국제과학벨트의 위상 높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초연구원의 출범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눈 앞의 성과에 급급하지 말고 정성스럽게 가꾸면 풍성한 결실로 보답할 것이다"고 과학기술정책의 성과주의를 경계했다.

그는 또 "기초과학으로 국격을 높이고 인류발전에 기여하려면 창의적인 성과를 내야하고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며 "우수과학자이 모여 세계의 연구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이날 개원 기념식에서는 이주호 교과부장관과 김도연 국가과기위원장, 이상민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등 정관계 및 과학기술계 인사 500여명이 첨석했으며 축하퍼포먼스, 연구단장 소개, 전문가 초청 국제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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