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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부산지역 보이스피싱 피해 90% 이상 금융기관 사칭한 대출사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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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부산지역 보이스피싱 피해 90% 이상 금융기관 사칭한 대출사기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7/24 [11:34]

부산경찰청, 부산지역 보이스피싱 피해 90% 이상 금융기관 사칭한 대출사기

정해성 | 입력 : 2019/07/24 [11:3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에서는, 금년 1~6월 부산 지역 보이스피싱 피해를 분석한 결과, 피해규모는 총 1,047건·136.1억 원으로, ’18년 동기간 대비 발생건수는 13.2%, 피해금액은 44.8%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상반기 보이스피싱 1,047건 중 930건이 대출사기형으로, 이 중 90% 이상이 시중 은행?캐피탈社 등 금융기관을 사칭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이스피싱 피해 증가 원인은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 주겠다며 기존 채무상환 등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대출사기 수법이 크게 증가하였다.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전송되는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를 절대 클릭해서는 안 된다.

또한 경찰·검찰·금융감독원은 어떤 경우에도 예금보호나 범죄수사를 이유로 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이런 전화는 100% 보이스피싱 임을 명심하고, 만일 속아서 돈을 송금했다면 즉시 112로 신고해 피해금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

경찰은 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보이스피싱 전담수사팀을 설치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여 총 1,394건?1,445명을 검거하였고, 전년 동기간 대비 검거건수는 21.9%, 검거인원은 11% 증가했다.

또한,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14억6,300만 원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여 ’18년 동기간 대비 8.1% 향상되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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