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정용기 "여당과 정부 추경 금액 많아도 너무 많아..":내외신문
로고

정용기 "여당과 정부 추경 금액 많아도 너무 많아.."

-추경 예산안 7천억에서 8천억 국민 혈세-

김봉화 | 기사입력 2019/07/23 [17:18]

정용기 "여당과 정부 추경 금액 많아도 너무 많아.."

-추경 예산안 7천억에서 8천억 국민 혈세-

김봉화 | 입력 : 2019/07/23 [17:18]
▲ 23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정책회의에서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위장은 23일 정부와 여당의 추경 편성과 관련해 " ‘재난·재해’ 추경이라고 시작해서 중간에 ‘경기부양’ 추경이라고 하더니 지금은 ‘일본 경제보복’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한 추경의 필요성을 얘기하고 있는데 예산안 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고 주장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여당은 추경안 처리 방침은 일본 경제보복과 관련해 국회 본회의장에서 총리가 1,200억원을 얘기하더니, 하룻밤 자고 일어나 여당에서는 3천억원 얘기를 했고 지금은 7천억, 8천억원 얘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도대체 이 많은 돈을 어디에 쓰겠다는 건지 제1 야당 정책위의장인 저한테도, 우리 당의 예결위원장과 간사, 그 어떤 분한테도 제대로 된 설명을 들은적이 없으며 제대로 됐다기보다도 어떤 식으로든 종이 한 장도 제대로 본 적이 없다"며 추경 금액을 문제 삼았다.

 

이어 "정말로 ‘국민의 돈, 혈세를 어떻게 생각하는 정권인가’ 하는 것이 이런 데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하며 언론에서도 이 정부가 일본 경제보복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한 추경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어디에 쓰겠다는 건지 취재를 제대로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여당과 정부 그리고 언론을 향해 추경 예산 금액에 대한 문제점을 거듭 문제 삼았다.

 

이날 나경원 원내대표도 "추경, 백지 수표만 들이밀 것이 아니라 3천억이면 예비비로 충분하며 제대로 국란극복을 위한 추경 만들어 오시면 저희도 심사 제대로 할 것이며 땜질 추경, 생색내기용 추경 갖고는 되지도 않는다"며 여당과 정부를 향해 확실한 대안을 요구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