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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모래내 전통시장 고기 굽는 냄새· 연기 숨막혀 못 살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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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모래내 전통시장 고기 굽는 냄새· 연기 숨막혀 못 살아"

G냉면집 …인근 가정집· 주변상가...민원 빗발.

임영화 | 기사입력 2019/07/23 [03:40]

남동구 모래내 전통시장 고기 굽는 냄새· 연기 숨막혀 못 살아"

G냉면집 …인근 가정집· 주변상가...민원 빗발.

임영화 | 입력 : 2019/07/23 [03:40]
[내외신문= 임영화기자] 
남동구 모래내 시장내 대형 냉면집이  숯불돼지구이 도 함께 제공하면서 고기굽는 냄새와 연기에  인근 주민과 주변상가들에 비난과 함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G냉면집 에 설치된 연기와 냄새를 제거하는 집진기.

22일 구와 시민들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 복개서로 89번길 구월동 1264-68 모래내시장 B-19호 G냉면집은 2009년 4월에 문을열어 10여년간 남동구의 대표적 재래시장에서 영업을 해오고있다.
 
이가운데 G냉면집 뒷편은 상가내 사무실과 주택이 밀집해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영업에만 열을 올리고 있어 입주민들은 고기굽는 냄새와 연기로 문을 열수없다고 고통을 하소연 하고있다.

특히 지난 6월 27일 SBS 생방송투데이 에서는 하루 방문객이 1500명 방문에 월 매출 2억원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진 G냉면집은 냉면에 숯불돼지구이도 함께 제공하고있다.

이과정에서 연기와 냄새를 제거하는 집진기는 설치되 있지만 하루 1천5백 명분에 돼지고기를 굽는 데는 턱없이 부족한 용량이라 형식적 이라는 지적이다.

게다가 작동되는 집진기 마저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않아 기름범벅에 노출돼 관청에 지도감독이 소흘한거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있다.

더욱이 월 4만5천명 분에  돼지고기를 굽는 불판에 묻은 기름때를 아무런 시설도 없이 영업장 뒤에. 천막으로 가린체 마구잡이로 세척해  하수구로 무단방류 시키고 있는데도  해당 관청은 나몰라라 하고있는 실정이다.

이와관련 "영업장뒤 주택가 주민들은 수 차례 관할구청에 민원을 제기 했지만 현장에 한번 나와 보지도 않는것은 냉면집과 유착관계가 있는거 같다"며 개인을 위한 구청인지 남동구민을 위한 구청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인근 사무실에 근무하는 이모씨(68세)는 "주말에는 손님이 많이 모이다 보니 밖에서 고기를 굽는거 같다며"고기 굽는 냄새와  연기에 창문도 못열어놓고 숨막혀 못살겠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대해 구에 한 관계자는 "G냉면집 과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것 같다" 면서 관계자가 지금은 회의중 이라고 말해 추후 귀추가 주목된다.

임영화 기자 lyh84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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