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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일본의 수출규제 사태에도 추경 외면하는 자유한국당":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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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일본의 수출규제 사태에도 추경 외면하는 자유한국당"

-추경 볼모로 정쟁 멈춰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19/07/22 [17:24]

이해찬 "일본의 수출규제 사태에도 추경 외면하는 자유한국당"

-추경 볼모로 정쟁 멈춰야-

김봉화 | 입력 : 2019/07/22 [17:24]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미-중 간의 무역 갈등이 심하고 일본이 수출 규제를 해서 우리 반도체 산업에 가장 중요한 소재를 수출 규제하는 행위가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은 끝까지 추경을 외면했다"고 주장하며 자유한국당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사실은 원래 제출된 추경안에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을 더 포함하는 추경이 통과되었어야 하는데 자유한국당은 끝내 외면하고 있는데 무엇을 하자는 건지 좀 궁금하다"며 자유한국당의 추경안 반대에 대해 비판에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국민들을 위한 국가 운영 예산인데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은 끝내 외면하고 있다"며 "언제까지 이렇게 추경을 볼모로 해서 정쟁을 할 생각인가?"라고 반문했다.이는 자유한국당이 정경두 국방장관 해임을 요구하며 추경안을 거부한 것에 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 대표는 "어제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여당연합이 과반을 확보했으나 평화헌법 개정을 위한 개헌 발의선은 실패 했지만 이제부터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 침략이 본격화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우려하며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하는 행위가 7월 말~8월 초 쯤 자행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는 만큼 여야가 합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일본이 이번에 배제한 세 개뿐만 아니고 약 백 개에 가까운 매우 중요한 품목들이 규제대상에 포함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우리 경제는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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