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_위센터

[내외신문]조성화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8일(목)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에서 본청, 동부, 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전문상담사(16명) 및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지역사회상담사(23명)를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연계기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살 및 자해 상담 개입 매뉴얼에 대한 이해  라는 주제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소수연 강사가 진행했으며, 자살 및 자해 초기, 중기, 후기 등 시간에 따른 개입방향 및 부모 상담, 상담자의 태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수는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진행 중인 2019학년도 ?상담 및 심리검사 지원  사업에 근거하여 해를 거듭해 늘어가는 학생들의 자살 및 자해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본청 Wee센터 김신영 교사는 “청소년의 자살?자해 문제는 학교 상담 현장에서 피할 수 없는 주제로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매뉴얼이 필요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자살?자해 위기 사례에 대한 접근 방법을 익히고 실질적인 학생 지원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홍호석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2차 연계 담당자의 위기 학생 상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내외신문 / 조성화 기자 cho6125@naver.com